회사에서 가게 됬는데요 저희팀만 단합 대회겸 갔다왔어요 지리산으로 ㅋㅋㅋ 그런데 그런데 비가 오네요
떠나는 날 부터 장마 1박2일 하기로 하고 저희팀 약속 어렵게 맞춰서 갔는데 비가 오다니 일단 놀러가는거 좋아하는 제가 먼저 출발했는데요 선발대로 계곡물 기가 막힌곳이 있다고 해서 물놀이 먼저 하고 싶은마음에 슝슝 달려 갔습니다.

헉 웅덩이 보이시나요? 깊이도 성인 가슴까지 온다는데 추웠습니다. 도저히 들어갈 자신이 없더라고요 또 물이 흙탕물이었어요 ㅠㅠ 전날 이쪽은 비가 와서 그렇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그냥 사진만 찍고 접었습니다. 낮에 한잔하고 들어가기로 하고 기다렸는데 ㅠㅠ

아까 그곳이 이렇게 변했어요 헐
무슨 폭포처럼 물이 흐르더라고요
들어가면 그냥 빠이빠이 하는 그런 물살이었어요

그래서 요렇게 살짝 앉아서 짠짠하고 왔습니다. 도저히 들어갈수 없는 물살이었습니다. 처음보네요 이런 물살은 대단했어요 ㅋㅋㅋ
이날 1박2일동안 쉬지도 않고 비는 내리고 저희는 신나게 마시고 왔네요
비와서 더 좋았습니다. ㅋㅋㅋ 시원하고
주말잘들 보내셨나요 저는 지금 집에 도착했는데 몸도 나른하고 이번주말은 콧바람 제대로 씨고 왔네요 ㅋ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