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생신이어서 뭐먹을까 하다가 동생이 추천한 곳인데요 방치찜이라고
저도 처음 먹어보는 메뉴에요
소골반뼈라고 하던데 ㅎㅎㅎ
맛있습니다. 깜짝놀랐어요 너무 맛있어서
국물이 엄청 시원한데요 국물 엄청 떠먹은 듯해요
그리고 소뼈 우려낸 육수라서 계속 먹어지더라고요
국물 떠먹는데 이마에서 땀이 쭈욱 흐르더라고요
그런음식이 몸에 맞는 음식이라고 하던데 ㅋㅋㅋ 주말 특선도 있는데 주말에 가시는 분으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 특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방치랑 해산물이랑 닭이랑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가격도 방치찜보다 저렴하고 다음엔 저희도 이거 먹으려고요

저희는 인원이 좀 많아서 문어 추가 시켜서 넣는데요 저는 그냥 문어숙회가 나올 줄 알았는데 우와 엄청 큰 살아있는 문어가 나왔어요 낙지나 오징어보다 커서 그런지 좀 징그럽긴 했어요 잘 안죽더라고요 계속
움직였어요 ㅠㅠ
그래도 맛은 음...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요즘에 문어에도 꽃혀서 자주 먹거든요 너무 부드럽더라고요
방치찜 시키면 소면도 딸려서 나오는데 맛있었고요
음..... 주말특선 메뉴에 죽이 있길래 죽을 주문하려고 하니 방치찜에는 안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해가 안되서
ㅋㅋㅋ 죽으로 부탁드려요 하니 죽으로 주셨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죽엄청 맛있었어요
메뉴에 넣으셔도 될듯한데 왜 안넣으셨는지 ㅋㅋㅋ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모임도 이쪽으로 할려고 합니다.
보양식으로도 좋아보이고
푸짐하게 잘먹었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비싼것 도 아닌 듯 하더라고요
저희 5식구가 먹었거든요

간판이랑 뭐이것저것 찍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해서 제대로 한번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오늘 날씨 너무 덥네요 사무실이 가장 시원한 곳인데 저희 사무실 에어컨으로도 더위를 막을 수가 없네요 선풍기까지 다틀고 있는데 안되네요 으앙 ㅠㅠ
이웃님들은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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