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들었던 감자탕 맛집 공주식당 다녀왔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포스팅 보고 여기 맛있겠다 생각하고 찾아간 곳인데요

 

입구 들어서자마자 오 이집 엄청 오래 됐는데 왜 몰랐지 했습니다.

 

역시나 주 메뉴는 감자탕이었어요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감자탕 주문해서 먹더라고요

 

 

 

특이하게 감자탕에 콩나물이 많이 들어있고요 위에 냉이가 올려져 있는데

 

냉이향과 감자탕이 매우 잘맞았습니다.

 

감자탕에 있는 고기 또한 매우 맛있어 보였어요

 

국물 떠먹어보니 일반 감자탕 해장국이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얼큰하니 더 맛있더라고요

 

완젼 소주한잔 먹을 각이었는데

 

이날 차를 갖고 온날이라 음주는 못했네요

 

다음엔 음주하러 와야 할 곳이라고 생각 드네요

 

 

밑반찬도 일러헤 많이 다온답니다.

 

반주로 하기도 딱 좋은 곳이었고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데 사장님이 나이가 조금 많으셔요

 

왠만한건 셀프로 다 하시길 바랍니다.

 

사장님 손은 엄청 크시더라고요

 

밥도 더 갔다 먹으라고 하시고

 

처음에 나온 밥은 산을 쌓아서 주셨네요

 

저는 맛있어서 그밥 다 먹고 또 먹었어요

 

뚝배기 식으로 1인당으로는 없고 전골식으로 나오는데요

 

둘이먹기는 양이 많았어요

 

3명에서 술안주로는 4명까지 가능하니 가격대비 저렴한 듯합니다.

 

안에 들어있는 감자도 맛있고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물럭도 있고 다른 메뉴들도 많았는데요

 

가격표가 안써있어요 특이하게 

 

그리고 사장님이 카드기를 사용을 잘 못하시니 왠만하면 현금 갖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아까 말씀 들렸던 밥이에요 엄청 많이 주셨죠?

 

 

고기입니다. 고기안에 양념이 다 베겨 있어서 밥이랑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김치는 살짝 제스타일 아니었습니다. ㅠ 그이외에 반찬은 모두 만족입니다. ㅎㅎㅎ

 

솔직한 후기

 

 

유천동 많이 와봤는데 이렇게 숨은맛집이 있었다는게 놀랐네요

 

나이트 클럽도 있고 젊은사람들 많아서 많이 알만한데

 

서부종합시장 맡은편에 위치하는데요

 

서부종합시장이 아직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요

 

벌써 봄비가 내리네요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으면 하는데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언제 따뜻해지나 했는데

 

벌써 따뜻해 지는 느낌이라 참 시간 빨리간다는게 느껴지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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