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밤 11시 무작정 밖으로 나왔습니다.

뭐 먹을까 돌아다니는데

읔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다행히 떡볶기집 보여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엥 곱창구이? 바로옆에 있더라고요

안먹어 봤던 메뉴여서 혹시 얼마나 걸리나요? 하니 15분이면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가게는 테이블 하나 뿐이었고 거의 대부분 배달 위주로 보였습니다.

집으로 가져와서 열어보니 오 ~

냄새와 비쥬얼이 아주 맛있어 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쫀쫀한 중국 당면도 들어있네요

직화구이 불향이 난다고 했었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면은 간이 너무 많이 베어서 조금 짠감도 있었는데요

밥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 듯하고

맵기도 적당히 매워서 술 안주로도 괜찮았습니다.

소스통에 보면 마요네즈랑 매운 소스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조금씩 알차게 잘 들어있네요

2인분 주문하고 주먹밥까지 세트로 주더라고요

작은 캔 식혜도 주시고

주먹밥하고 같이 먹으면 아주 맛났습니다.

조금남겨서 다음날 볶음밥 해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곱창은 소곱창은 아닌것 같고요

돼지곱창이었던 것 같아요

양념이 맛있어서

다음엔 제육볶음도 먹어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갑자기 먹은 음식인데 아주 맛있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양념은 꼭 버리지 말고 마무리 볶음밥 만들어 드셔보셔요 ㅎㅎ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네요

어제보다 오늘이 더 심한 듯 해요 ㅠㅠ

마스크 필수데 자꾸 마스크를 안가져 오네요 ㅠㅠ

마스크 꼭 챙기시어 몸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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